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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/Do it Java 스터디(2026.01.~02.)

(Do it! 자바, 1주차) 스터디 일주일 참여 후기(의식의 흐름대로 써 본)

뷔구룽 2026. 1. 11. 23:48

1주차 스터디 기록

(1주차) 자바 입문과 기초 문법 (251230~260106)

 

(1주차) 자바 입문과 기초 문법 (251230~260106)

개요원래 1월 5일부터 스터디 시작이지만,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전자책을 조금 일찍 구매해 공부를 시작했다.이번 글에는 그 1주차, 첫 시작에 대해 간략히(?) 기록해본다.1주차는, 자바 개발 환

gyeonkangkim.tistory.com

 

 

드디어 Do it Java 스터디 1주차를 마쳤다.

먼저 쉽지 않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며, 올해 1회차 정보처리기사 필기 공부와 병행하며,

낙마하지 않고 무사히 버틴 내 자신에게 고맙다.

 

내게는 아직도 어려운 자바

프로그래밍에 막연한 관심만 있었지 아무것도 모르는 노베이스 상태에서 시작한 터라

처음에는 책을 읽어도 아무것도 이해를 하지 못한 때가 있었다.

특히 되새김(연습) 문제 중 반복문이나 몇몇 간단한 코딤 문제가 아직까지도 나를 괴롭힌다.

(반복문을 활용한 별찍기나 소수 판별해 출력하는 문제 등)

그나마 별찍기는 예제 코드를 토대로 따라해본 결과물을 몇 번이고 들여다보며

구글링으로 다른 분들 풀이도 참고하고 스스로 노트에 해석을 적어 이해하려고 애쓴 덕분에

처음보다는 이해도가 많이 올라간 편이다.

하지만 그 뒤에 소수 출력 문제는 결국 아직까지도 해결하지 못하고 넘긴 상태이다...

 

소수 문제를 풀며 느낀 교재의 아쉬운 점

소수 문제는 구글링 결과 실제로 자바든 C든 기초 알고리즘 유형으로 자주 언급되는 유형인데

메인 함수에 모든 코딩을 하기에는 어렵고 복잡한 편이라,

메인 밖에 별도의 메서드(함수)를 구현한 뒤 이를 활용해 주요 코드를 간략화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된 듯하다.

교재에서 제공하는 예제 코드도 비슷한 풀이를 활용했다.

아쉬운 건 해당 문제가 메서드라는 개념이나 함수 구현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인 첫째마당에 출제되었다는 점.

즉 04장까지 배운 기초 문법만으로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는...

물론 앞으로 프로그래밍을 계속 공부하려면 필요한 개념을 스스로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완전 핑계가 될 수는 없겠지만,

책 목차를 따라서 차근차근 기초를 다져나가는 초보자 입장에서는 다소 배신감과 좌절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.

반복문과 조건문 같은 제어 구조도 겨우겨우 씹어먹고 있는데 갑자기 제곱근이라뇨, 메서드 구현이라뇨?

(특히 뜬금없이 예제 코드에 제곱근이 튀어나온 걸 보고 혼자 1~2시간 고민하고 공부했던 게 허무해서 멍때리기도 했다)

(그나마 메서드 구현에 대해서는 책의 둘째마당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다! 거기부터 본격적인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을 다루다 보니)

 

최소한 예제 코드에 간략하게라도 설명(주석)이 되어있다면 최소한 '어떤 개념을 더 찾아 공부해야겠다'는 감이라도 잡힐 텐데

그런 부분이 많이 부족함을 느꼈다. 그렇다고 유튜브에 있는 저자 직강이 아주 친절하거나 가시성, 가독성이 좋은 편도 아니라...

 

 

앞으로 스터디 방향성

 

이렇게 책 구성과 부록에 대해 아쉬운 점도 느꼈고 여러 시행착오로 시간도 많이 투자했던 첫 주차였지만

덕분에 약간의 교훈과 앞으로 공부 방향 개선 아이디어도 얻었다.

 

- 아무리 쌩초짜라도 하루 범위의 책 내용을 모두 이해하려고 눈에 불을 켜면 끝까지 버티기 힘들겠다.

(하루 분량이 페이지 수로 대략 2~30 정도 되는데 책 자체가 개념을 하나부터 열까지 자세하게 알려주려는 경향이 있다 보니 줄글이 정말 많은 편이다.)

차라리 실습 코드만 차분히 따라치며 곱씹는 한이 있더라도 세세한 개념에 처음부터 집착하지 않는 게 좋겠다.

앞으로는 '이런 용어나 개념이 있구나'하고 가볍게 읽은 뒤 실습을 직접 해 보는 데 집중하는 게 낫겠다.

- 블로그에 매주 공부 기록을 쓸 때도 개념이나 키워드를 굳이 요약집마냥 세세하게 정리하려고 애쓰지는 말자.

 

이 부분은 내 성격이랄까 기질하고도 관련 있어 보인다.

나는 MBTI가 ISTJ(J와 P가 거의 반반), 에니어그램은 오랫동안 5번(탐구형)을 유지하고 있는 '완벽주의형 인간'이다.

그 영향이 없지 않은지, 일이나 공부를 할 때 불필요하게 '디테일'에 집착하는 버릇이 있다.

일단 70%만 완성해서 인증해도 되는 걸 굳이 오탈자를 꼼꼼하게 고치거나 더 자세한 내용을 추가해 시간을 허비할 때가 많다.

물론 이 성향이 도움이 될 때도 있지만, 기초를 필요한 만큼만 다지고 실습에 뛰어들어 익숙해져야 하는 프로그래밍이나 정보처리기사 등 시험 공부에서는 괜히 더 많은 시행착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.

이 글을 쓰면서도 자꾸 '오타 내지 말아야지'라는 생각이 들거나, 쓰기를 몇 번이고 멈추고 내용을 더 꼼꼼하게 다듬어야 한다는 충동과 싸우고 있다.

 

물론 내 성격을 아주 싫어하지는 않는다. 이런 완벽주의가 있으니 프로그래밍을 배워 일본 취업에 성공하겠다는 목표와 어우러져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할 수 있으니 좋은 면도 있겠다.

그래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다른 방법이나 성향도 받아들여 보는 용기 역시 필요할 것 같다!

지금은 너무 꼼꼼하고 완벽하게 할 필요가 덜 하니, 일단 졸작이라도 완성해서 결과를 내 보는 과감함도 배워야겠다.

 

2주차 분량은 이미 시작해 공부하고 있다.

이번 주차부터는 본격적으로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의 개념과 여러 구성 요소(용어)가 등장해,

알아야 할 개념이 더욱 많아지는 듯하다.

그래도 처음부터 독파하려고 애쓰기보다는 하루하루 차분히 실습해 보며 천천히 익숙해지도록 의식해 보려고 한다!

 

* 사실 정보처리기사 필기도 내일부터 접수이고, 실기까지 생각하면 공부량이 만만하지 않을 것 같다.

자바 스터디와 병행하려면 시간 분배에도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...